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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모아유럽가자/주식공부

QYLD를 통해 알게 된 커버드콜.

by 알빠진조단 2021. 4. 13.

배당모아유럽가자 - 삼성전자

 

 

주식을 하는 이유는 위 사진 한 장으로

표현이 될 것 같습니다.

다 같이 부자 됩시다요!! ^^

 

 

- 커버드콜이란? -

 

QYLD ETF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며

커버드 콜 전략을 취하고 있다.

 

QYLD ETF는 적은 변동률과 높은 배당금,

그리고 월 단위 배당으로 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매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study를 좀 해봤습니다.

 

우선 네이버에서 검색.

 


커버드콜(covered call)

 

주식과 같은 기초자산을 보유하는 동시에

현재 주가보다 약간 높은 행사 가격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을 말한다.

만약 주식만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투자자의 손실은 커지지만,

콜옵션을 지니고 있어 이를 팔게 되면 손실을 덜 수 있다.

또,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콜옵션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보유 주식은 상승하므로 손실을 보전할 수 있게 된다.

 

이 전략은 시장이 상승기에 있을 때에는 수익을 제한하기도 하지만

하락기의 시장에서는 행사가격의 콜옵션을 매도해 얻은 프리미엄 수입으로

주가 하락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와.... 먼 소린지 모르겠다.

 

하지만 대한민국 블로그의 힘은 위대합니다.

다른 분들이 써놓은 블로그를 보고 공부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개념 이해하는 게 어렵더군요.

 

그래도 한 며칠 요것만 보니깐 이해가 좀 됐습니다.

 

쉽게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주식을 초코파이로 비유해 봤습니다.

 

제가 초코파이를 좋아하거든요.

 

배당모아유럽가자 - 전주풍년제과 초코파이

군침이 도네요..

 

 

시작해보겠습니다.

 

철수에게는 100원짜리 초코파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희가 이 초코파이를 너무나도 먹고 싶어 하여 1개월 뒤에

110원에 팔기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계약금 5원을 받았습니다.

 

이때 1개월 뒤에는 철수와 영희에게는 세 가지 경우의 수가 생깁니다.

 

초코파이가 계약서에 적힌 금액인 110원보다

- 비싸게 되었을 때(ex. 150원)

- 똑같은 110원이 되었을 때.

- 싸게 되었을 때. (ex. 50원)

 

# 첫 번째로 110원보다 비싸게 되었을 때.(ex.150원)

철수와 영희는 둘 다 땡큐입니다.

철수는 계약금 5원을 챙겼고, 110원에 팔기 때문에 총 15원의 수익이 생깁니다.

 

영희는 150원짜리 초코파이를 계약서에 적힌 대로 110원에 사고

계약금 5원을 지불하였으므로 115원에 150원짜리 초코파이를 사게 됩니다.

즉, 35원의 수익이 생기게 됩니다.

 

 

# 두 번째로는 똑같은 110원이 되었을 때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철수만 땡큐입니다.

철수는 계약금 5원을 챙겼고 100원의 초코파이가 110원이 되었기 때문에

총 15원의 수익이 생겼습니다.

 

영희는 계약서에 적힌 대로 초코파이를 110원에 살 수 있지만

계약금 5원을 지불했으므로 5원이 손해입니다.

 

# 세 번째로 110원보다 싸게 되었을 때.(ex.50원)

결국 둘 다 손해입니다.

영희는 50원짜리 초코파이를 110원에 살 생각이 없으므로

계약을 파기합니다. 즉, 5원 손해.

철수는 계약금 5원을 받았지만 초코파이의 시세가 -50원이 되었습니다.

즉 -45원 손해.

 

 

여기서 QYLD ETF는 철수의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제한(계약에 적힌 금액으로 판매)되고

하락 시에는 계약금(5원)만큼 손실률이 보전이 된다.

 

실제로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고 있는 두 ETF를 보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배당모아유럽가자 - QQQ & QYLD 1년 비교차트

차트를 보시면 QYLD는 QQQ보다 상승 시에는 적게 상승하고

하락 시에도 더 적게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QYLD가 변동성 부분에서 더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5년 차트를 한번 볼까요?

 

배당모아유럽가자 - QQQ & QYLD 5년 비교차트

 

1년 치를 보면 비등비등 하지만 5년 치를 보니 수익률은 QQQ가 월등합니다.

이유는 미국 시장이 그만큼 월등히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향으로는 막혀있고, 하방으로는 열려있는 ETF인 것입니다.

 

즉, 지속적인 급상승을 하는 것보다 계약금 근처의 가격에서

오르락내리락 박스권을 횡보하는 그래프가 좋은 ETF라는 판단이 됩니다.

 

어떻게 보면 QYLD ETF는 장기적으로 횡보하고 있는

우리나라 시장에서 더 어울리는 ETF인 것 같습니다.

 

 

 

 

- QYLD 매매전략 -

 

 

그래서 저 나름의 전략을 잡았습니다.

 

첫째, 기준 가격을 정하고

둘째, 기준 가격보다 하락이 오면 매입.

상승이 오면 현금 유보 및 타 주식 매입.

셋째, 적당한 수익률 발생 시 비중 조절.

 

제가 월 배당. 그것도 연 10%의 고배당에 눈이 멀어

남는 돈이 생길 때마다 매입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공부를 하면서 조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조금은 지켜볼 줄 아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승이 제한되고 하향은 무한대인 ETF라 적정한

기준선에서 왔다 갔다 횡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정한 기준 가격을 먼저 정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의 결론.

 

QYLD

불타기는 아니되오.

물타기를 해야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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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개인 일기장이니 충분한 검토 후

투자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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